차량을 구매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습니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연령대가 낮아진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덕분에 대중적인 자동차 시장이 열리게 됐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교체도 시대 교체와 맞물려 이뤄진 행태죠.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되게 됐습니다. 과거보다 30~40% 많은 차량오너들이 증가한 탓입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50%인 약 2천 5백만 시민이 우리나라 자동차를 보유 중입니다. 래퍼 도끼처럼 1명이 여러대 차량을 소유할 수도 있지만 배제합니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봐도 차량 보유수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19년 8월을 기준으로 자동차 번호판이 바뀐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매번 번호판은 변경되어 왔고 그때마다 이런저런 말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많은 말이 나오고 있네요.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바라보는 시선



정책 시행 초반에는 늘 그렇습니다. “전보다 별로다” "왜? 바꾼거냐?" 핀잔섞인 야유만 즐비합니다. 솔직히 적응에 대한 차이지 1~2년 지나면 또 적응되서 아무런 소리도 안합니다. 지금 당장 어색하고 싫어서 그런것이죠. 심리적인 반발심리 랄까요?


자동차 번호판이 바뀌는 이유


차량 구매자는 늘고 기존 번호판으로 제공하기에는 물량 부족으로 새 번호판이 필요해집니다. 숫자 부여도 어느정도껏이지 계속 발행하고 관리하기란 어렵습니다.


일본이 끼친 영향분석


작년 연말기준으로 이웃나라 일본불매운동이 일어났던 일 기억하시나요? 덕분에 일본 자동차 시장도 불이 나게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난국을 타개하고자 말도 안되는 조건(옵션)을 대폭 상향시켜서 판매하게 됩니다. 동일한 금액에 프리미엄급으로 구매 가능하니 눈이 돌아간 사람들의 구매가 빗발쳤고 유례없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헌데, 우리나라는 불매운동 상태다보니 함부로 일본차량 구입했다고 밝히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하면서 주위 시선을 피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아니라 각 차량 딜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동차 번호판이 안바뀌면 구매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누그러들었지만 한창일때는 장난아니였죠.


자동차 번호판 교체방법



차량 번호가 세자리로 변경됐지만 사람 심리상 다른 번호로 바꾸고 싶기도 합니다. 이럴때 변경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거주지 기준으로 가까운 차량등록사업소에 연락해보는 것입니다. 변경 가능한지 물어보고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안내해주거든요.


이전 두자리수의 번호판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폐차장에 방문하셔서 폐차할 차량을 구매해서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명 중 9명은 이렇게 하기 싫으실테죠. 하고 싶다고해도 고객입장에서 처리해야할 일이 많아서 비추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은 언제 또 바뀔 지 모릅니다. 새로운 정책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 나았다고 생각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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